초록나라에서 온 편지를 읽고나서 나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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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2-11-21 15:1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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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에 문제의식과 책임감을 느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아이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에너지 동화를 만들어냈다. 얼음이 녹아 내려 북극곰을 비롯한 많은 생물들이 삶의 터전을 잃어가고 있다는 설정은, 동화 속 픽션이 아닌 엄연한 현실이기에 더욱 가슴 아프다. 지구 온난화를 초래하는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량을 줄이려면 전기를 아끼고 석탄, 석유의 사용을 줄여야 한다. 에너지와 지구 環境(환경)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고, 그를 터전으로 삼는 인간과 모든 생물들 역시 마찬가지이…(drop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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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록나라에서 온 편지를 읽은후나서
빙산이 무너져 내렸다. 그런데 현실은 어떠한가. 우리 아이들은 신재생에너지가 무엇인지 알고 있을까 서점에 가 보아도 에너지에 관한 제대로 된 동화책 한 권이 없다. 커다란 빙산이 아니었기에 망정이지 만약 조금만 더 가까이서 가대한 덩어리가 무너져 내렸더라면 우리는 물론 주변의 동물들까지 모두 목숨을 잃었을 것이다. 눈앞에서 펼쳐진 충격적인 광경에 우리 대원들 모두는 넋을 잃고 말았다. 그렇다면 future 를 책임질 아이들에게도 에너지 교육은 필수적이다. 지구가 물에 잠기는 것이 몇십 년밖에 남지 않았다고 경고해 오던 과학자들의 주장이 그저 겁을 주기 위한 것만은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. 점점 두려운 생각이 든다. 그 말은 곧, 북극의 생물이 사라진다는 뜻이다. 지구의 mean or average(평균) 기온이 하루가 다르게 상승하고 있다 극지방의 얼음도 눈에 띄게 녹았다.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고는 생존을 이어갈 수 없다. 아찔한 순간이었다. 물, 불, 바람, 빛. 네 가지 신재생에너지원을 의인화한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최근 가장 큰 화두로 떠오른 지구 온난화를 문제 삼는다. 해답은 오염 없는 신재생에너지뿐이다. 얼음이 줄어들자 거기에 기생하는 플랑크톤이 줄어들고, 이는 생태계 전반에 커다란 악influence(영향)을 미치고 있다 이대로 온난화가 계속되면 몇십 년 사이에 북극에선 얼음을 찾아볼 수 없을 거라고 학자들은 예견한다. 이렇게 가다간 우리 인간도 지구상에서 언제 멸종할지 모르는 일이다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