스포츠게임시장 `다윗`과 `골리앗` 맞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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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3-01-26 04:3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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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름 방학 시즌에 비공개 테스트를 실시, 대중적인 인지도를 높이고 최대 성수기인 겨울방학에 앞서 공개할 방침이다.
스포츠게임시장 `다윗`과 `골리앗` 맞장
스포츠게임시장 `다윗`과 `골리앗` 맞장
매출 규모는 EA의 1%에도 미치지 못하는 다윗 제이씨엔터테인먼트는 골리앗에 정면으로 맞서 EA가 강세인 on-line 축구 게임 시장에 신작을 내놓아 맞불을 놓을 예정이다. EA는 최근 네오위즈게임즈와 on-line 농구게임 ‘NBA 스트리트’ 서비스 계약을 맺었다.
EA코리아는 오는 24일 이 게임 발표회를 열 예정인데 길거리 농구에 맞는 새로운 게임 시스템을 준비했다고 알려져 주목을 끌고 있다아 EA와 네오위즈게임즈는 5월 중에 비공개 테스트를 실시하고 성수기인 여름방학 시즌에 공개 서비스를 目標(목표)로 하고 있다아
장동준기자 djjang@
포문은 EA가 먼저 열었다. 이 회사는 프리스타일에 나온 캐릭터를 그대로 살린 ‘프리스타일 축구’를 개발하고 있다아 on-line 축구게임은 EA의 ‘피파’ 시리즈가 장악하고 있다아
스포츠게임은 콘솔이나 패키지게임 시장의 주류 장르지만 on-line 게임 시장에서는 이제 싹을 틔우려 하는 초기 단계다. 특히 축구나 농구처럼 세계적으로 인기가 있는 종목은 시장 전망이 밝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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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양신 제이씨엔터테인먼트 사장 역시 “외형 면에서는 EA와 비교할 수 없지만 on-line 스포츠게임 시장에서는 최고라는 자부심이 있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예상한다”고 자신감을 나타냈다. 매출 3조원에 육박하는 게임 업계의 골리앗 EA는 토종 게임 업체 제이씨엔터테인먼트가 주도하고 있는 on-line 농구 게임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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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A의 선제공격에 제이씨엔터테인먼트도 물러서지 않고 정면 대결을 선언했다. EA와 제이씨엔터테인먼트는 on-line 스포츠게임 시장에서 각각 축구와 농구라는 텃밭을 갖고 있는데 시장이 커지면서 상대방의 주력 시장 진입을 꾀하고 있다아
on-line 스포츠게임 시장에서 다윗과 골리앗이 맞붙는다.
제이씨엔터테인먼트는 현재 프리스타일 축구 개발이 70%를 돌파했다고 밝혔다. on-line 농구게임은 제이씨엔터테인먼트의 ‘프리스타일’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아 EA의 NBA 스트리트는 프리스타일과 마찬가지로 3대 3 길거리 농구를 소재로 한다. 한수정 EA코리아 사장은 “스포츠게임 시장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최대한 발휘해 그 어떤 프로젝트 보다 성공적인 서비스를 이뤄 내도록 노력하겠다”라고 포부를 밝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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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교롭게 EA코리아와 제이씨엔터테인먼트는 모두 여성이 수장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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